환경문제연구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환경관련 연구기관중 하나로 1971년에 설립되었다. 본연구소의 목적은 산업화,도시화,인구증가등으로 야기된 환경문화를 연구하고 여기에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소는 대기환경연구부, 수질환경연구부, 토양폐기물연구부, 환경생태연구부, 환경영향평가부를 두고 있으며 수행하는 연구 분야는 다음과 같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를 포함한 국지재해기상의 발생빈도와 그에 의한 피해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화여대 국지재해기상예측기술센터는 이러한 재해기상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높여 피해 경감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국지재해기상의 발생빈도와 그에 인한 피해액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지적 재해기상현상 예측을 위한 초단기 예측모델의 수준, 선행시간의 확보 수준, 초단기 재해기상 예측 역량 등이 선진국의 기술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
이화여대의 관련 전문가들이 보유한 기술들을 결집하여 더욱 발전시키고 이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University of Oklahoma, 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 (NCAR) 및 NASA 등의 선도 기관들과 연구/교육/기술 교류를 통하여 국지재해기상현상의 입체적 탐지, 해석 및 예측기술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기후변화는 대기, 대륙, 식물 등과 같은 모든 지구환경 시스템의 구성에 작용한다. 이러한 구성요소들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비선형적인 피드백 과정에 의해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지구환경 시스템의 그 영향과 변화를 예측하고 진단하는 연구들이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환경적 변수의 거시적 변화와 미시적 변화 사이의 피드백 프로세스는 여전히 거의 밝혀지지 않은 채 남아있다.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CCCPR)는 기후/생태계/환경의 통합적인 진단과 예측 시스템의 발전에 있어서 필수적인 기후환경시스템에서의 미시-거시적 상호작용과 피드백 프로세스를 규명한다.
더불어,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와 RS(Remote Sensing)기술의 체계적인 적용으로 발전된 통합시스템을 조직하고자 한다.